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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부터 먼저, 이론이 아닌 실습으로 AI 역량을 내재화하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 LLM 교육 현장을 가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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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현대커머셜 팀장 이상 리더 그룹들이 꽉 채운 컨벤션홀은 열기로 가득했다. 대표부터 본부장, 실장, 팀장에 이르기까지 리더 그룹이 한 자리에 모여 4시간 내내 교육받는 오프라인 집합 교육도 흔치 않지만, 모두 각자의 앞에 놓인 노트북으로 실습하는 풍경은 더욱 생소했다.

최근 기업들이 생성형 AI, 특히 LLM을 비즈니스에 도입하기 위해 사활을 걸면서 임직원 대상의 교육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총 7차에 걸쳐 260명 이상의 팀장 이상 리더 그룹을 대상으로 LLM(대형언어모델) 교육을 시행하며 생성형 AI 역량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정태영 부회장도 직접 교육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함께 실습을 진행한 후 SNS에 "리더들이 실제 바이브 코딩을 할 일은 없겠지만 윗사람들이 기본을 알아야 실무자들과 말이 통한다"며 "예전에는 개발자가 이틀은 걸릴 법한 코딩이 일분만에 자동으로 되는 모습은 그저 경이롭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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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LLM 교육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함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LLM 교육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독보적인 AI 역량을 보유한 금융사로 꼽히기 때문이다. 일례로 현대카드는 금융업계 최초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AI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일본 빅3 신용카드사 중 하나인 SMCC에 수출한 바 있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비즈니스 다양한 영역에서 생성형 AI 활용에 추진력을 더해 나갈 예정이다.

전사 임원부터 팀장까지 리더 중심으로 시작… “조직 변화는 리더 인식 전환에서”

이번 교육은 임원부터 팀장까지 전사 리더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대부분의 기업이 실무자, 개발 직군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하는 것과 달리,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리더 그룹에 집중하는 교육을 진행해 차별화된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LLM의 성공적 도입이 IT 부서 등 특정 부서의 기술 과제가 아니라 전사 차원의 업무 방식 전환이 필수적이고 그 변화를 이끄는 리더부터 인식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권은 규제와 내부 통제 환경으로 인해 AI 도입 과정에서 다양한 제약이 존재하는 만큼, 리더의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 리더가 먼저 실질적인 성과를 경험하고, “이건 된다”는 확신을 가져야 조직 내 확산이 가능하다는 현대카드·현대커머셜만의 생각이 이번 교육의 출발점이다.

리더 중심의 LLM 교육 프로그램엔 ‘스피드’와 ‘본질에 집중’하는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의 일하는 방식 또한 반영되어 있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비즈니스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를 ‘속도’로 보고 불필요한 프로세스는 과감히 줄이는 기업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LLM 교육을 지양한 것도 이 때문이다. LLM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본질에서 벗어나, 자칫 LLM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잘못된 신호로 읽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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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현대커머셜 임직원들이 LLM 교육에 참석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차별점은 내용 구성에 있다. 일반적으로 임원 대상 AI 교육은 AI 트렌드나 기술 영향력 등 이론적 설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이에 반해 이번 교육 과정을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하는 다양한 LLM 툴을 직접 다루며 실제 업무와 연계해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실무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리더가 먼저 체험하고 조직에 전면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LLM 툴을 활용해 키워드 기반 뉴스 큐레이션 및 브리핑 자료를 제작하고, 논문∙보고서 등 대용량 자료를 요약해 마인드맵과 발표 자료를 구성했다. 그리고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웹페이지와 앱을 만들고, 엑셀 등 기존 문서 툴과 연동해 업무 자동화도 훈련했다.

부서별 실제 과제를 반영한 LLM 심화 실습도 병행됐다. 예를 들면 일별 신용판매 취급액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와 리스크를 예측하거나, HR 어시스턴트 챗봇을 제작하는 등의 실무 밀착형 훈련이 이어졌다. 보안 이슈를 고려해 실제 업무 데이터 구조를 반영한 더미 데이터(Dummy data)를 별도 제작하기도 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화면을 공유하고 활용 아이디어를 나누는 모습도 연출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팀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조직 내부 확산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마케팅, 영업, 리스크 관리, 인사, 홍보까지… 다양한 업무 영역으로 AI 활용 확대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이번 LLM 교육을 조직 내에 AI 역량으로 본격적으로 내재화하는 기회로 보고 있다. 그간 AI 활용이 주로 마케팅을 비롯한 심사, 금융 사고 예방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을 계기로 디자인, 법무, 인사, 홍보 등 다양한 업무 영역까지 AI 활용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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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현대커머셜 임직원들이 LLM 교육에 참석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는 이제 도입 여부를 넘어 얼마나 조직 내에 깊게 뿌리내리느냐가 중요해진 단계로 이를 조직 문화와 업무 체계 안으로 흡수할 때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에서 독보적인 AI 역량을 보유한 금융사로 꼽히는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지난 10여년 간의 경험을 토대로 생성형 AI 역량의 내재화에 있어서도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LLM 교육은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조직 전반에 본격적으로 AI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행함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업무 영역에 AI 활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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