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현대카드의 체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 새로운 시장을 여는 강력한 열쇠



2025.06.30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의 모든 콘텐츠는
미디어에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활용 시에는 출처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표기를 부탁 드립니다.

지난 3월 현대카드가 출시한 ‘현대카드 Boutique(이하 부티크)’ 3종 ‘Copper’, ‘Velvet’, ‘Satin’과 ‘현대카드 Summit CE(Compact Edition·이하 Summit CE)’가 카드업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과 연회비 1~3만원의 매스(mass·대중) 시장으로 양분화 되어 있는 국내 카드 시장의 통념을 깨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일상에서의 실용적인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전에 없던 장르의 등장이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뉴스룸-프리미엄과-매스-사이-새로운-상품군의-시작-Boutique-3종-Copper-Velvet-Satin

‘현대카드 Boutique - Copper’ ∙ ’현대카드 Boutique – Velvet’ ∙ ‘현대카드 Boutique - Satin’

특히 업계에서는 이 카드들이 개별 상품의 출시에 그치지 않고, 프리미엄과 매스 사이의 빈 공간을 메우는 새로운 상품군의 시작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현대카드가 그동안 분명히 존재했지만 숨겨져 있던 중간 지대의 시장을 찾아낸 만큼, 그동안 포화 상태였던 카드 업계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현대카드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시장을 어떻게 찾아낸 것일까? 현대카드만의 체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 장기적인 상품 브랜드 빌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한눈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현대카드의 상품 포트폴리오 체계

통상 카드업계는 개별 상품 단위 위주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와 달리 현대카드는 상품의 체계를 관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현대카드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면 크게 3개의 축 GPCC(General Purpose Credit Card·범용 신용카드),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로 구성된다. 이 중 GPCC는 프리미엄과 매스 상품으로 나뉘는데 프리미엄은 컬러 시리즈와 MX Black, Summit, 매스 상품은 M, X, Z, ZERO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뉴스룸-현대카드의-상품-포트폴리오-체계-GPCC 현대카드-현대커머셜-뉴스룸-현대카드의-상품-포트폴리오-체계-GPCC

Hyundai Originals(GPCC) 상품 포트폴리오

현대카드는 이렇듯 간결하고 명쾌한 포트폴리오를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히 구축해 왔다. 초기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M’으로 대표되는 알파벳 카드와 국내 최초 VVIP카드인 ‘the Black’ 등 컬러 시리즈를 통해 매스 카드와 프리미엄 카드로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다듬었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2011년엔 실적·한도 제한 없는 ZERO, 뒤이어 2013년엔 할인의 X를 선보이며 GPCC 라인업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2015년 세계 최초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를 선보인 이후로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팬덤 소비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PLCC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

현대카드만의 체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는 홈페이지와 상품 수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현대카드의 홈페이지를 보면 ‘신용카드’ 메뉴의 한 페이지 안에 프리미엄, 부티크, M∙X, PLCC 등 라인업 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전체 포트폴리오와 원하는 혜택의 상품을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상품 수 측면에서도 간결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상품을 더욱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종과 출시의 반복 대신 장기적인 브랜드 상품 빌딩, 고객의 상품 체계 인지 도와

현대카드는 한 종의 상품을 출시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품 브랜드를 빌딩하는 정중동(靜中動) 전략을 펼쳐왔다. 대표적인 방식이 현대카드만의 ‘에디션(Edition)’ 플레이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프리미엄 카드 6종을 비롯해 ‘MX Black’ ‘현대 아멕스 카드’ ‘대한항공카드’ 등의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였다. 시대의 흐름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상품의 세부 구성에 변화를 주면서도 상품 브랜드를 지속시키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브랜드의 확장 또한 현대카드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프리미엄 라인업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the Red Stripe’ 등 ‘스트라이프(Stripe)’ 버전이 프리미엄 카드의 고성능 버전이라면, Summit CE와 같은 컴팩트 에디션은 프리미엄 카드 혜택의 간결한 형태라 볼 수 있다. 즉 무턱대고 새로운 상품을 만들기보다 기존 상품의 브랜딩을 유지하는 한편 기존 상품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효과까지 거둔다고 볼 수 있다.

체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 새로운 시장을 발견할 수 있는 나침반으로 작용

기업이 상품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 체계를 소비자가 정확히 인지하게 되면, 고객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가이드가 되는 한편 기업에게는 상품 개발과 시장 개척의 나침반이 된다.

부티크와 Summit CE가 출시되기 전까지 프리미엄과 매스 사이 시장은 미개척지로 남아 있었다. 부티크와 Summit CE가 출시된 2025년 3월 기준 카드고릴라에 게시된 1214개의 신용카드 상품 중 연회비 5만원 이하 상품은 89.1%(1082개), 연회비 15만원 이상 상품은 7.7%(93개)를 차지했지만 연회비 5~15만원 상품은 불과 3.2%(39개) 뿐이었다.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를 쓰기는 부담스럽고 매스 카드의 혜택은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의 니즈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었던 건 GPCC 포트폴리오를 프리미엄 상품군과 매스 상품군으로 명확히 구분하고 연회비, 혜택, 서비스 등을 상품군에 따라 직관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빈 곳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뉴스룸-체계화된-상품-포트폴리오-새로운-시장을-발견할-수-있는-나침반으로-작용

‘현대카드 MX Black Edition2’ 디자인 4종

현대카드가 체계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견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례로 2021년 출시된 MX Black은 M의 포인트 적립 혜택과 X의 할인 혜택에 프리미엄 혜택을 결합한 상품으로, 현대카드가 앞서 매스 상품군의 주요 혜택을 적립과 할인으로 명확히 구분해 운영해왔기 때문에 적립과 할인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알아챌 수 있었다. 고객 입장에서도 적립의 M, 할인의 X, 프리미엄의 Black을 오랜 시간 인지해 왔기 때문에, MX Black이 그 세가지 요소가 결합된 상품이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상품 체계 구성에 집중해왔다”며 “체계화된 상품 구성은 브랜딩, 상품 개발 등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추천 콘텐츠

“신용카드 선택은 쉽게, 이용은 편하게” 현대카드, ‘변화의 설계자’가 되다

현대카드가 새로운 슬로건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를 선언한 이유

보러가기 보러가기-버튼

이 콘텐츠를 평가해 주세요.

등록완료

맨 위로 가기